Kbgr 흑운모화강암(중생대 백악기), Klgr 불국사통 우백질반상화강암(중생대 백악기) *원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선유동계곡 선유동 일대에는 중생대 백악기(1억4천4백만 년 전~6,640만 년 전)에 관입한 흑운모화강암이 주로 분포하여 다양한 화강암 지형들을 볼 수 있다. 하천(관평천)이 구조선을 따라 유도되어 암반 위로 물이 흐르는 구간이 상당히 많고 다양한 형태의 토르가 하천을 따라 분포한다. 은선암, 기국암, 구암, 연단로 등이 모두 토르이다. 토르(Tor)는 켈트(Celt)어로 '돌탑'이라는 의미이다. 토르는 화강암이 심층풍화를 받는 과정에서 풍화에 견디고 남은 핵석(Core stone)이 지표에 노출된 것이다. 제9곡 은선암(隱仙岩)과 하류쪽으로 7곡 기국암(碁局巖)이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