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의 지리환경/구석구석 이것저것 13

아산 배방 월천지구의 지형 변천사

▶ 2020년 택지 조성이 끝난 월천지구 ▶ 원래는 냇물이 월천리 한 가운데를 흘렀다: 일제강점기 ▶ 물길이 바뀌어 건너편 배후습지가 줄어들고 월천리는 논이 넓어졌다: 1960년대 ▶ 하천 주변은 채소밭이나 밭으로 쓰였다: 1970년대 ▶ 제방이 만들어지면서 채소밭이 논으로 바뀌었다: 1980년대 ▶ 마을이 하천을 따라 상류쪽으로 확장되었다: 1990년대 ▶ 하천이 월천리 이내들을 가로질러 흘렀다: 2000년대 ▶ 북수로가 만들어졌다: 2010년대 ▶ 택지가 만들어졌다

[링크] 천안의 과거, 현재, 미래 // 문화가 흐르는 도시 천안

도시연구소 EP.19 천안시편입니다. 천안의 지명 유래부터 가볼만한곳, 핫플레이스, 대표아파트, 도시계획 등 SKbroadband 중부방송 2020년 전세계를 휘감은 코로나 팬데믹.. 천안시도 문화예술계에 많은 양향을 받았으나 중부방송은 다양한 언택트 공연을 통해 시청자들과 문화예술을 향유하였다.

남관리(南館里)

천안시 풍세면 남관리 공사(貢士)마을 입구에 정려각이 있다. 충신, 열녀 정려 4위가 함께 있는데 창원유씨 유언겸(1496~1558) 일가의 정려각이다. 유언겸 효자 정려는 중종 21년(1526년)에 내려졌다. 비문에 따르면 유언겸은 효자 정려와 함께 관직(사직서 참봉/종9품)을 제수받았다고 한다. 정려는 종족촌락의 주요 경관 요소이다. 사당이나 가묘 등은 종족촌락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관요소지만 정려는 나라에서 내리는 것이어서 없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남관리 정려각은 눈길을 끈다. 중종 때 내려진 정려가 어떤 이유로 훼손되었다가 1798년(정조22년)에 중수되었다. 중수기는 조병덕(趙秉悳)이라는 인물이 지었다고 한다. 정려 앞에 있는 비문은 중수기를 한글로 번역한 것으로 유언겸의 효행에 대한 내..

교통 중심지 천안 아산

삼국시대 이래로 천안은 '천안삼거리' 로 상징되는 한반도 교통의 중심지였다. 지리적 위치와 지형 조건에 영향을 받은 결과다. 이런 자연지리적 조건은 지금도 변함이 없으므로 교통 중심지로서 천안의 위치는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 최근에는 교통 결절의 역할이 더 강화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천안에서 만나며, 천안-당진 고속도로가 그 분기점에 또 연결이 되었다(2023.9.20 천안-아산 구간 완공). 수도권-영남-호남-충청 서해안을 연결하는 교통 허브가 된 것이다. 아산은 천안과 인접한 도시로 점차 천안과 하나의 경제권으로 통합되어 가고 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규모가 큰 산업 시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수도권과의 지리적 인접성이 더욱 효과를 발휘하려면 교통망이 배경이 되어야 하는데..

전국에서 가장 긴 역 이름: 천안-아산역(온양온천)

<전국에서 가장 긴 역사 이름을 갖고 있는 '천안-아산역(온양온천)'> 수 많은 우리나라의 기차 역사 가운데 혹시 어디에 더 긴 이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가장 긴 이름을 가진 역이 바로 우리 지역의 '천안-아산역(온양온천)'이다. 전철역 중에는 '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