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조를 향하여 ▶ 존경받는 여성 셰르파도 있다 루클라 시내가 끝나는 지점에 유명한 여성 셰르파를 추모하는 아치형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 문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본격적인 히말라야의 시작을 알린다. 우리 일행 중에는 여성 셰르파가 없고 트래킹 중에 만난 다른 팀에서도 여성 셰르파를 만..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네팔 쿰부히말 트레킹 2018.04.12
히말라야의 시작: 루클라 ▶네팔 비행기 아이러니 아이러니 하다. 자동차가 없어서 비행기를 타야 한다니… 솔루쿰부(SoluKumbu) 트래킹이 시작되는 루클라는 자동차길이 없다. 산 아래로 내려가는 길도, 히말라야 속으로 들어가는 길도 모두 걸어가야 하는 길 뿐이다. 카트만두에서 직선거리로는 겨우 135km에 불과한..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네팔 쿰부히말 트레킹 2018.02.18
비행기도 히말라야는 피해간다 ▶ 편서풍을 피해서 남쪽으로 오후 2:40, 늦게 출발한 비행기가 남쪽으로 내려간다. 최단 코스인 대권항로로 가려면 바로 중국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남쪽으로 내려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 상식으로 추측할 수 있는 이유는 바람뿐이다. 편서풍이 역풍으로 작용하므로 서쪽으로 갈 때는 비..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네팔 쿰부히말 트레킹 2018.02.06
히말라야, 알고 가면 눈이 커지는 지리 지식들 ▶ 기대 반, 걱정 반, 하지만 무조건 간다! 못 가본 나라이기 때문이다. 지리학도에게 '못 가본 곳'은 다른 이유가 필요없는 절대적인 매력이다. 네팔 히말라야 트래킹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망설임 없이 참가하기로 결정한 이유이다. 네팔, 히말라야의 품에 있는 네팔은 특히 지리학도로..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네팔 쿰부히말 트레킹 201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