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내포 천주교 문화 2

內浦 초기 천주교 유적 답사(Ⅰ)

▶ 답사일: 2016.2.20(토) ▶ 경로: 영인산 자연휴양림 출발 - 공세리성당 - 솔뫼성지 - 점심 - 합덕수리박물관 - 합덕성당 - 신리성지 - 예당평야 ▶ 내포의 부활과 천주교 오랫동안 잊혔던 이름인 내포(內浦)가 부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천주교이다. 우리나라의 천주교 초기 전파 역사를 살펴보면 내포가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초기 전파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물로 이존창을 꼽을 수 있다. 그를 일컬어 천주교계에서는 '내포의 사도'라 한다. 이존창은 내포(예산 신암)에서 태어나 천주교에 입교한 이후 내포 일대의 포교에 일생을 바친 인물이다. '내포의 사도'라는 칭호는 내포가 그의 탄생지이면서 주요 활동지역이었기 때문에 붙여졌을 것이다. 즉, 조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