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당신의 어린 송아지를 굽어 살피소서! <울란바타르 북부 스텝지역의 유목> 만약 기독교가 우리나라에서 탄생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주는 우리의 牧者'가 아니었을 지도 모른다. '당신의 어린 양'은 '당신의 어린 송아지'가 되었을 것이다. 어쩌면 하느님은 곡식을 바친 카인의 정성을 받아들였을지도 모른다. 이 무슨 발.. 땅과 사람들/삶과 지리 2012.03.23
地理學=Geography? "Geography"는 "地理學"으로 번역이 된다. 그러므로 당연히 "地理學=Geography"라는 등식이 성립이 된다. 지리학이 학문으로 정립이 된 후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고 동서양간의 학문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사실상 '지리학'과 'Geography'는 내용을 공유하게 되었다. 그런데 왜 이처럼 당연하고 상식.. 땅과 사람들/삶과 지리 2012.03.11
내가 버린 쓰레기는 어느 바다로 갈까? '마음이 바다와 같이 넓다'는 표현이 있다. 이러한 표현은 단순히 바다가 넓다는 의미 이상으로 어머니의 품같은 포용력을 포함하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육상에서 버려진 쓰레기는 제대로 수거하지 않으면 상당수가 바다로 흘러든다. 그래도 바다는 어이없는 인간의 투정을 한없이 넓은 .. 땅과 사람들/삶과 지리 2012.02.06
이름표, 누구를 위한 것일까? 자연은 그대로일때 가장 아름답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사람이 자연에 간섭을 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그 간섭을 최소화할 때 자연과 인간은 영원히 공존할 수 있다. 20세기 이후 환경을 이용하는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역설적으로 자연을 보존하는 것이 영원히 이용하는 길이라는 .. 땅과 사람들/삶과 지리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