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105

[토크 영상] 굴포운하-이루지 못한 500년 꿈

▣ 1부: 조운체제와 굴포 역사 / 도대체 안흥량이 어땠길래? 정낙추선생님(소설가, 시인, 해양문화포럼기획운영위원, 전 태안문화원장)과 함께한 태안향교 토크쇼 ▣ 2부: 천수만과 가로림만을 연결했더라면 / 500년 꿈을 이루지 못한 이유 / 수평식 운하의 대안들 / 굴포운하 실패에 따른 대안들 ▣ 3부는 10월에 3부는 10월에 이어서 마무리 합니다. 3부에서는 굴착 실패 원인에 대한 문제 제기, 여러가지 걸림돌들, 굴포운하와 태안 지역성 등을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 굴포운하[ I I] [토크 영상] 굴포운하(II) ▣ 굴착 실패 원인에 대한 문제 제기 : 단단한 화강암 / 석비레 층 / 화강암이 아닌 곳도 있다 / 거의 다 뚫었었다 / 안면도는 뚫었다 ▣ 굴착 실패 원인에 대한 문제 제기 : 안면도는..

충청남도/태안 2023.04.25

가로림만 갯벌

▣ 우리나라 최대 수준의 갯벌 큰 사리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 면적이 93.74㎢로 한 단위로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갯벌 면적을 자랑한다. 이는 가로림만 전체 넓이(136.29㎢)의 68.8%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23.7%에 해당하는 22.25㎢ 만이 간척되어 간척율은 낮은 편이다. 이는 만으로 흘러드는 하천의 규모가 작아서 대규모 간척이 어렵고 관개용수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안 퇴적물의 종류 4가지: 하천 공급 물질, 파도 침식으로 만들어진 물질, 해저에서 조류로 운반된 물질, 해양 생물 기원 물질 -하천 공급 물질이 적다 1. 침식이 진전된 지형: 선캄브리아기 변성암과 관입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오랜 세월 이미 침식이 많이 진행된 상태. 따라서 침식이 활발히 일어나기 어려움..

충청남도/태안 2023.04.19

가로림만 답사

▣ 답사 일정 08:30 결성향교 출발 - 09:30 태안향교 출발 - 10:30 만대항 - (솔향기길 1코스) - 11:20 삼형제바위 - 12:00 점심(만대항) - 13:00 솔향기 염전 - 14:00 밤섬 나루터 - 15:10 청산리 나루터 - 16:00 시우치저수지 - 16:30 갈두천 하구 (- 어은천 하구(솔감저수지)) *초대손님: 사진작가 최경자님 *답사 동행: '지식과 세상' 회원님들 ▣ 가로림만 훑어보기 ▶기원을 알 수 없는 지명 '加露林灣' '이슬이 더해져 숲을 이루다', 또는 '바다 안개가 아름답다'라고 멋지게 해석되는 가로림만, 그러나 그 근거는 찾을 수 없다. '가로림만'이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 1919년으로 조선총독부에서 발간한 지형도에서 처음 볼 수 있다. 이 지도는..

충청남도/태안 2023.04.17

검은여와 서산간척지

▣ 독특한 볼거리 검은여 검은여는 서산간척지 B지구 부남호 상류 연안에 검은색의 바위 덩어리들이 모여있는 독특한 지형이다. 산이라고 부르기에는 규모가 작은 이 지형은 간척되기 전에는 썰물 때 육지와 연결되던 '여(礖)'였다. 지금은 육지가 되었으니 '여'라고 할 수 없지만 옛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다. 바다 한 가운데 있던 검은여가 육지가 된 것은 1982년이다. 1979년 서산AB지구 매립이 허가된 후 1982년 10월 26일 서산B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가, 1984년 3월 10일 서산A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가 각각 마무리 되었다. 물속 암초에 지나지 않던 바위 덩어리였으므로 간척된 다음에는 거의 사라질 운명이었다. 다행히 주민들의 노력으로 살아남아 자리를 지키며 옛 이야기와 함께 독특한 볼거리를 ..

충청남도/태안 2023.03.31

굴포운하 답사

▣ 경로 검은여(서산시 부석면 갈마리 산 143) - 검은여다리(태안읍 송암리 1582) - 인평저수지(태안읍 인평리 1023) - 구 인평교(32번국도 / 팔봉면 진장리 1199) - 인평천과 지류 분기점(팔봉면 진장리 1087-1) - 본격적으로 운하를 파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팔봉면 진장리 979-3) - 신털이봉(팔봉면 진장리 950-10) - 운하 정점(팔봉면 진장리 969-2) - 판개골(만조 때 해안선 / 태안읍 인평리 15-2) - 가로림만(팔봉면 어송리 1731) ▣ 운하 경로 ▣ 안흥량이 얼마나 험했길래 500년 간 운하를 파기 위해 힘을 기울였을까? ▶「太宗實錄」의 사례 -3년 5월5일(申巳), 경상도 조운선 34척이 바다에 침몰되다: 실록에 기록된 가장 큰 조운선 사고 h..

충청남도/태안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