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사람들/지리 시사자료 150

슬픈 우크라이나

중세에 스칸디나비아의 해적, 바이킹은 유럽 도처에 출몰하며 무자비하게 약탈을 자행했다. 강을 타고 순식간에 침략했기에 내륙도 안전하지 않았다. ‘루스’라고 불리던 그들의 일파가 발트해로 흘러드는 다우가바강으로 들어와 분수계를 넘어 드네프르 강 수계로 넘어선 다음 드네프르 강을 따라 남쪽으로 침입했다. 그들은 키예프를 점령하여 수도로 정하고 키예프 공국을 세웠다. 러시아(Russia)라는 이름이 바로 이 루스(Rus/Русь)에서 왔다. 우크라이나의 민주화 운동을 특히 러시아로부터의 ‘독립’ 운동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데에는 이런 슬픈 역사가 담겨 있다. [조한욱의 서양사람] 슬픈 우크라이나 중세에 스칸디나비아의 해적, 바이킹은 유럽 도처에 출몰하며 무자비하게 약탈을 자행했다. 강을 타고 순식간에 침..

2014 수능 세계지리 문제 오류?

교과서 자료에 따르면 맞는 사실인데(교학사 교과서 자료 참조) UN통계에 의하면 2011년부터 NAFTA의 총생산액 규모가 EU를 추월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교과서의 자료가 2012년 자료가 아니라는 데 있다. ☞ 법원 “수능 세계지리 오류 아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15637.html ☞ "작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제 오류"…등급 결정 취소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4/10/16/0702000000AKR20141016127053004.HTML?template=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