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8

천안쌍용고 인문사회 R&E 캠프 답사

▣ 2024.5.21(화) ▣ 일정08:50 출발 - 09:20 삼태리 마애불 - 10:20 일봉산 - 11:30 점심(병천순대) - 13:00 세성산 - 14:30 부수문이고개 - 15:30 봉선홍경사갈기비 - 16:30 학교 도착▣ 삼태리 마애불 : 지질구조와 지형  ▶지도: 답사지 안내지도, 지질도, 음영기복도(천안시 경계 표시)  ▶화강암 분지와 편마암 산지  ▶화강암과 마애불▣ 일봉산 : 용이 많은 도시 천안, 다섯 마리 용이 여의주를 다툰다  ▶지도: 오룡쟁주, 1872지방지도(천안군)  ▶여의주 남산을 냇물 너머로 바라보는 용, 일봉산  ▶태조 왕건과 천안▣ 세성산 : 그곳에 동학군이 진을 쳤던 이유  ▶지도: 비변사인방안지도(목천현) 1747(영조23)~1750(영조26), 대동여지도  ▶..

아프리카순상지: 케냐 마사이마라

Maasai Mara National Reserve · 케냐★★★★★ · 국립공원www.google.co.kr  시원생대에 만들어진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땅덩어리들은 오랜 침식으로 평탄하며 침식에 따른 지각무게 감소로 지속적으로 융기하여 고원의 형태를 하고 있다" data-og-host="lovegeo.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lovegeo.tistory.com/6779674" data-og-url="https://lovegeo.tistory.com/6779674"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fA0j5/hyV56989nX/GLHwVCnCaFM3Nm1OOrBBFK/img.jpg?width=764&heigh..

아프리카 순상지를 가르는 동아프리카대열곡

동아프리카대열곡은 홍해에서 시작하여 모잠비크까지 이어지는 아프리카 동부의 거대한 열곡대이다. 이 열곡대는 주변보다 고도가 낮기 때문에 강이 흐르거나 호수가 발달한다. 또한 지각의 쪼개진 틈을 뚫고 화산이 터져 나오기도 한다.  아래 사진은 케냐 나이로비 동북쪽 40km쯤에 있는 키암부(Kiambu)주의 '잠보(Jambo)대열곡 전망대'이다. 대열곡에서 가장 큰 호수인 빅토리아호에서 약270km 동쪽에 있다.  전망대는 서쪽을 바라보는 위치로 남북-방향으로 발달한 열곡의 동쪽 경사면에 있다. 사진 양쪽 절벽이 마치 열곡의 양쪽 벽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사진의 양쪽 절벽은 대열곡의 동쪽 벽면을 잠깐 파고 들어온 곳이다(아래 지도 참조).   Great Rift Valley viewpoint · WJV..

2024 논산·계룡 신규 교사 연수 지역 답사(III)

▣ 강경산(옥녀봉)▶ 지질구조와 지형: 지질도, DEM  -구조선을 따라 흐르는 금강 위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금강은 강경에 이르러 크게 방향을 꺾는다. 금강의 흐름을 잘 관찰해 보면 매우 드라마틱하게 방향을 바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공주 곰나루부터 부여 규암진까지 금강은 거의 직선상으로 남남서 방향으로흐른다. 규암진부터는 거의 120도 가까이 방향을 틀어 동(동남동)쪽으로 흐른다. 강경산에 이르러서는 또다시 180도 가까이 방향을 틀어 서북쪽으로 흐른다. 이는 하천의 흐름에 구조선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즉, 얼핏 자유곡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규모가 큰 구조선으로 재단이 된 경로를 따라 하천이 흐른다는 뜻이다. 하천은 침식의 주 요인이기는 어려우며 다만 구조선을 ..

충청남도/논산 2024.05.12

2024 논산·계룡 신규 교사 연수 지역 답사(II)

▣ 광석마을학교: 광석면사무소▶ 왜 논산(論山)일까?  '산을 논한다', 하지만 논할 산이 가까이에 없다. 오히려 '들을 논하는 것(論野)'이 더 이 지역에 맞는다. '놀뫼'라는 이름도 자주 쓰인다. '노는(遊) 산'일까?  논산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조선시대 은진, 노성, 연산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전국의 대부분 지역들도 모두 2~3개 군현을 합쳐 새로운 행정구역을 만들었는데 이름은 그중에서 한 군현 것을 골라 썼다. 그런데 논산은 이전 군현 이름을 쓰지 않았다. 이는 전국적으로 봐도 흔한 일이 아니었다. 충청남도에서는 옛 이름을 아주 잃은 행정구역이 논산만이 아니라 대전과 홍성까지 모두 세 곳이나 된다. 이 또한 아주 특이한 사례다.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은 주민의 의지와 관계없이 이루어졌고..

충청남도/논산 2024.05.11

2024 논산·계룡 신규 교사 연수 지역 답사(I)

▣ 답사 주제 : 다름이 만나 만든 새로움, 논산·계룡  ▶ 산지와 평야가 만나는 곳: 동부 산지와 서부 평야   ·고구려와 백제의 접경: 계룡산   ·신라와 백제의 결전지: 황산벌  ▶ 호남과 충청의 경계  ·신검이 왕건에게 항복한 곳 황산  ·견훤, 모악산을 바라보며 잠들다  ·경계에서 핀 꽃, 반야산 미륵불  ▶ 기득권과 새로운 권력의 충돌  · 계룡산 신도(新都)  ▶ 회덕과 니산을 가르는 금남정맥  ·노론과 소론의 대립   ▶ 내륙과 바다가 만나는 곳: 금강 감조권 ·수운과 육상교통의 결절점: 강경포, 논산포 ▣ 일정 : 2024. 5. 13(월)14:00 논산문화원 - 14:30 관촉사 - 15:30 광석마을학교(광석면사무소) - (노강서원) - (관음사/부창동 195-3) - (봉화산/등화동..

충청남도/논산 2024.05.08

[링크]‘한국은 햇볕과 바람이 적어서’…재생에너지 죽이는 거짓말

-우리나라 연간 발전량: 588TWh(2023)-신재생에너지 이론적 잠재량: 1만3125테라와트시(TWh), 2023 발전량의 22배!-신재생에너지 시장 잠재량(제약 조건을 반영한 경제적 잠재량): 926TWh, 2023 발전량의 1.6배!!   그런데 왜 우린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는 경제성이 없어서 쓸모가 없다'는 말을 늘 듣고 있는 것일까? 일제가 식민지배 기간 내내 되뇌었던 '한반도는 자원이 없어서 쓸모가 없는 땅이다'라는 세뇌 작업의 연장선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한국은 햇볕과 바람이 적어서’…재생에너지 죽이는 거짓말 [유레카]“한국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현 발전량의 14배가 맞나요?” 지난 4월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기후소송 공개변론에서 재판관들이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