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사람들

대전-통영고속도로가 완공된 이후로 통영이 갑작스럽게 천안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 되었다. 멀고 교통로가 발달하지 않았을 때는 정말로 가기가 어려운 곳이었지만 고속도로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다. 남해 바다의 로맨틱한 뉘앙스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통..

북쪽 백사장 끝의 곧부리에 올라서니 특이한 암석이 있다. 바로 옆에는 응회암 비슷한 퇴적구조가 보이더니 바로 옆에는 종류가 달라 보이는 매끈한 암반과 시스텍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좀 전에 봤던 것은 침식을 당한 측면이므로 퇴적구조가 보였던 것이고 이곳은 그 위..

정말 우연히 통영의 해간도라는 작은 섬에 가보게 되었다. 가보기 전까지는 들어보지도 못했던 섬이다. 오랜 동지들인 테니스 동호회원들과 통영으로 전지훈련을 가게 되었는데 그 장소가 통영시 용남면 원평리에 있는 통영생활체육공원이었다. 라켓을 놓은지가 벌써 수 삼 년, 운동은 ..

교과캠프 3일 째, 자료를 정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시간 동안 조별로 맡은 주제를 중심으로 답사한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하여 발표하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시간으로나, 저작도구(?)로나 충분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모두들 열심히 해줘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삽교..

새해 시작하자 마자 교과캠프로 지리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캠프 제목은 '知卽爲眞愛, 지리답사', 그리고 '내포,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모두 3일 일정으로 진행했습니다. 첫날(1월2일)엔 답사 준비(자료찾기 및 발표), 둘째 날(3일)에는 야외답사, 셋째 날(4일)에는 결과를 정리하는 시간..

지리교과캠프 내포 답사자료입니다. 2012년 1월 17일 '문화권으로서의 내포-내포의 상징경관'이라는 주제로 설화고 학생들 31명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연지리적 상징 : 가야산, 안개(內浦)-아산만 ● 사대부 문화 : 추사고택, 한산이씨 종족촌락(봉림리, 사..

대표적인 해산물인 전복과 해삼은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중국인들은 특히 해삼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둘 중에 전복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대부분 양식으로 생산된 것들이기 때문에 지역성을 강하게 보이는 요리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도 대천해수욕장에서 만나..

감기에 걸렸을 때 우리나라 병원에서 흔히 처방을 해 주는 약들이라는데…

오랫만에 열차를 탔다. 반가운 선후배님들을 만나는 자리여서 차를 두고 갔다. 술 한 잔 걸칠 욕심으로… 계획대로 거나하게 한 잔 나눈 후 막차를 탔다. 대천역 출발 21:35 무궁화 열차. 취기는 여전히 거나했지만 아쉬운 마음에 홍성에서 내려야 하는 후배와 함께 열차 카페를 찾았다. 그..

국제통용 ‘인천 비행정보구역’ 기준삼아 논란 우회 정부, 당분간 일 방공구역 존중 / 군용기 비행 30분전 통보키로 / 일본에도 사전통보 요구할 계획 중국엔 계속 통보안할 방침 / 중국은 서해, 일본은 독도상공 / 방공구역 확대 ‘불씨’ 우려도 국방부가 8일 군용 항공기의 식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