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과 콩나무? 대추방울토마토 세 그루를 심었다. 각각 노랑, 주황, 빨간 색 열매가 열린다는 묘목이다. 어미 줄기만 길게 키워야 한다는 준 프로급 친구의 가르침을 받아 열심히 순을 지른 결과 토마토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란다. 거름기가 충분한지 잘도 자라서 파고라를 타고 올라가도록 했다. 잭.. 세상 사는 이야기/식물 가꾸기 2017.08.03
가지를 토마토처럼 뭔가 손을 대야 할 것 같기는 한데 제대로 배운 것이 없어서 토마토 순 자르듯 가지 순을 잘라줬다. 하지만 적당한 높이에서 곁가지를 자라도록 해야 한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 모양으로 보면 토마토보다는 고추에 더 가까우므로 고추 키우듯이 해야 하는 모양이다. 고추는 바닥에서 .. 세상 사는 이야기/식물 가꾸기 2017.08.03
호박 순 지르기 ▶ 어미 덩굴 적심하기 손을 전혀 대지 않은 상태로 몇 달을 놔뒀더니 수확이 시원치 않다. 여태까지 애호박을 수확한 것이 너댓개나 되나? 두 그루에서… 장마를 맞아 무성해진 잎을 좀 정리할까 하고 들여다 봤더니 어미 덩굴에서 바로 갈라진 아들 덩굴이 너댓 개는 된다. 그러니 줄기.. 세상 사는 이야기/식물 가꾸기 2017.07.18
사교육을 없앤다굽쇼? ▶ 학교 교육의 일부가 된 통학차, 학원차 신입생 합격자 예비 소집이 있었던 날이다. 학교 앞이 통학차들로 북새통이다. 새로운 고객, 잘하면 3년 간 보장이 되는 안정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통학차 운영자들이 치열한 유치 경쟁에 나섰다. 경쟁이라기 보다는 지역을 분담할 수밖에 없.. 세상 사는 이야기/세상사는 이야기 2017.05.26
자갈과 모래가 타고 있어요 이건 정말 필요한 글귀다. 모래와 자갈이 타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아기가 타고 있어요'가 가끔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이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아이를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당연한 상식이지만 약간의 이기심이 느껴졌었다. 그것이 점차 진보(?)를 거듭하여 '까칠한 아이가 타고 있.. 세상 사는 이야기/세상사는 이야기 2017.05.24
수애 새아버지가 김영광이라고? '수애' 수수한 이미지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배우다. 예명이겠지만 '수'氏는 본관은 어디이고 한자는 어떤 자를 쓸까 하는 궁금증도 있다. 그런데, '우사남 수애, 새아버지 김영광 인정..달콤살벌~~' 그 수애에게 새아버지가 있다고? 그렇다면 어머니가 재가를 했다는 얘기가 된다. 아! 그 .. 세상 사는 이야기/세상사는 이야기 2016.10.26
[펌]백남기씨는 왜 그런 삶을 살았을까? <앞 부분 생략> “살아남은 자가 무슨 공을 따지겠느냐” 그러나 그는 평범한 농민이 아니었어. 광주민주화운동 보상금을 받을 수 있었는데도 “죽은 사람들도 있는데 살아남은 자가 무슨 공을 따지겠느냐”라며 포기했단다. 후배 운동권들이 무얼 하면 출세하고 어찌하면 국회의원.. 세상 사는 이야기/세상사는 이야기 2016.10.16
[링크]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전 악장 *Pan Asia 필하모니/성재창] [3악장 *KBS교향악단/가보르 타르쾨비(Gábor Tarkövi) ☞ 곡 소 개 : http://www.doctor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3732 세상 사는 이야기/세상사는 이야기 2016.10.15
김제동 대단하네요! 멋진 사람인줄은 진작에 알았지만 이렇게 똑똑하기까지 한 사람인줄은 미처 몰랐네요. 더운 날씨를 한 방에 날려버릴 만큼 '시~원~'합니다! 세상 사는 이야기/세상사는 이야기 201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