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사람들 238

86cm 높아진 에베레스트...더 높은 산이 있다?

8848.86m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 높이가 2020년 12월 8일 86cm가 높아졌다. 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973902.html [한겨레신문, 2020.12.12] 86cm 높아진 에베레스트...더 높은 산이 있다? 네팔-중국, 공동 측량 결과 8848.86m로 조정 www.hani.co.kr 그런데, 에베레스트가 가장 높은 산이 아닐 수도 있다. 산의 높이를 바닷물 높이에서만 시작하라는 법은 없다. 지구 중심에서 부터 재는 방법도 있고, 산 바닥에서부터 재는 방법도 있다.

태풍 바비

☞ 기상청 태풍 정보 http://www.weather.go.kr/weather/typoon/report.jsp 통보문 > 태풍정보 > 태풍 > 날씨 > 기상청 홈 > 태풍 > 태풍정보 > 통보문 |날씨|태풍|태풍정보|통보문 --> 제 8호 태풍 바비(BAVI) 기상청 | 2020년 08월 25일 19시 00분 발표 태풍 3일예보 일시 중심위치 중심기압(hPa) 최대풍속 강풍반경(km)[예외�� www.weather.go.kr 서해를 통과한 바비.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오른쪽에 들어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중북부지역에 이르러서는 서해 한 가운데를 지나는 바람에 큰 피해를 입히지는 않았다. 대비한답시고 한 나절은 호들갑을 떨었지만 그래도 다행스럽다.

천안 물 난리와 토지 공개념

▣ 하늘 아래 편안한 땅 '天安, 하늘 아래 편안한 땅' 예로부터 '천안'을 그렇게 불러왔다. 어떤 지명이든 살펴 보면 근거가 없는 이름은 없다. 천안도 마찬가지인데, 여러 지리 환경들을 살펴보면 전해 내려오는 말처럼 '하늘 아래 편안한 곳'이 될 수 있는 조건을 여럿 가지고 있다. 중부지역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우선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곳이다. 천안의 남쪽 경계인 차령산지는 전통적으로 온대와 냉대의 경계로 인식되어 왔는데 천안은 차령산지 북쪽에 있기 때문에 냉대에 속한다. 하지만 냉대의 남쪽 끝이며 비교적 서해안에 인접하여 내륙 지역에 비해 온화한 편이다. 서해안으로부터 다습한 공기가 들어올 수 있는 조건을 갖고 있어서 강수량이 적당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서해안에서 곡교천을 따라 밀려온 다습한 공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