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운하 확장: '파나막스' 기준 바뀐다 'Panamax'라는 '단위'가 있다. 폭 32m, 길이295m. 파나마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선박의 최대 크기를 뜻한다. <신구 파나마 운하의 규모와 항로 *출처: 조선닷컴 2016.6.7>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51015110329530&outlink=1 파나마 운하 확장에…국내 해운사 수익악화 우려 초긴장 <머.. 땅과 사람들/지리 시사자료 2016.06.07
가장 효율적인 공간 활용 : 육각형 가장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방법은 육각형으로 배열하는 것이다. 벌집이나 주상절리 등이 자연계에서 증명되는 예이다. 크리스탈러의 중심지이론도 이런 공간활용을 이론화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건축용 자재를 파는 곳에서 우연히 육각형의 공간 활용을 만났다. 원형의 파이프를 묶음.. 땅과 사람들/삶과 지리 2016.05.27
서해-한강 뱃길 따라 뚝도시장 부활 서울의 한복판 한강 변에, 서해에서 갓 잡은 펄펄뛰는 생선 시장이 열렸습니다. 서해 고깃배들이, 아라뱃길을 타고 한강으로 올라 와 파시를 연 것으로, 과거 서울의 명물시장이 70여 년 만에 되살아 나고 있습니다. 바다와 한강 사이 아라뱃길 수문이 열립니다. 서해 5도를 출발한 어선은 .. 땅과 사람들/지리 시사자료 2016.05.21
봄철에 태풍 급 강풍 왜 불었나? 2~3일 강원·경남 등 강한 비바람 미시령에 순간풍속 초속 45.7m 기상청 “계절성…‘폭탄 저기압’ 탓” 4일 오전 7시36분 강원 고성군 미시령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45.7m로 기록됐다. ‘매우 강한 태풍’(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44m 이상)과 맞먹는 강풍이다. .. 땅과 사람들/지리 시사자료 2016.05.05
공간ㆍ장소에 대한 새로운 차원을 펼치다 [가만한 당신] 도린 매시 <지리학을 권력의 도구학문에서 저항과 계급적 각성의 학문으로 이끈 게 비판지리학의 공로라면 도린 매시는 자본ㆍ계급뿐 아니라 인종 젠더 등 다양한 권력 관계가 그 안에 중첩돼 있음을 알게 했다. 그는 공간(장소)이란 사건의 배경이나 무대처럼 정태적인 .. 땅과 사람들/지리 시사자료 2016.04.19
호남평야에도 큰 산이 있다 내 친구 최영은 김제 사람이다. 누구라도 한 번만 들으면 절대로 잊을 수가 없는 '위대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그는, 고향도 그 '유명한' 호남평야 한 가운데이다. 김제시 진봉면, 주위를 둘러보면 산이라고는 거의 보이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 호남평야의 한 가운데가 바로 그의 고향 김제시 진봉면 가실리 정동마을이다. 가실리 정동마을은 너른 들판 한 가운데 야트막한 구릉지 위에 자리를 잡았다. 주변보다 높으니 구릉이라고 해야겠지만 사실 해발고도가 10m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곳으로 평지나 다름이 없다. 국내 최대의 너른 평야에서 난 최영의 어부인은 충청도 금산 사람이다. 금산군 군북면 두두리 음지마을. 두두리는 해발 180m를 넘는 고지대에 자리를 잡고 있는 마을로.. 땅과 사람들/삶과 지리 2016.04.07
용이 많은 쌍용동, 절이 없는 불당동 ▶ 용이 많은 도시 천안 나는 쌍용동에서 10년을 넘게 살았다. 그곳 태생이 아니었으므로 이사를 하자마자 지리학도로서의 강박증이 발동하여 '두 마리의 용'을 열심히 찾아다녔다. '雙龍'은 '두 마리의 용'이니까 쌍용동에는 용 두 마리가 어디엔가 있을거라는 생각에. 천안은 삼룡동, 오.. 땅과 사람들/삶과 지리 2016.04.03
막걸리 심부름 하는 환갑 노인 : 농촌 노령화 ◈ 풍경 하나 - 막걸리 심부름 하는 환갑 노인 충남 홍성의 시골에 사시는 나의 작은아버지는 십 수 년 전 노인회 입회 자격이 생기는 60세가 되어 마을 노인회에 들어가셨다. 마을 노인회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노인회 총무를 맡았는데 그 노인회 총무라는 것이 무엇인고 하니 결국 노인회.. 땅과 사람들/삶과 지리 2016.03.11
지명이 주는 오해-눈이 많이 오지 않는 雪川 영화 '국가대표'에 '설천고등학교'가 나온다. 영화 속의 스키점프 국가대표들인 흥철, 칠구, 재복이 나온 학교이다. 칠구의 동생인 후보선수 봉구는 설천중학교에 다닌다. 눈과 관련이 있는 스키를 소재로 한 영화니까 눈'설(雪)' 자를 넣은 '雪川'이라는 이름의 학교를 만들어냈음직 하지.. 땅과 사람들/삶과 지리 2016.03.08
맛의 평준화 : 경상도 음식이 맛이 없다고? 1980년대 학창시절에 경상도로 답사를 간 적이 있었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는 한 번도 경상도 땅을 밟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나로서는 경상도라는 곳을 난생 처음 간 셈이었다. 경북 울진 어디쯤이었던 것 같다. 저녁으로 백반을 먹었는데 음식이 어찌나 짜고 맛이 없는지 도저히 먹을.. 땅과 사람들/삶과 지리 201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