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소백산지 태백산에서 뻗어 내려온 백두대간이 최고봉인 지리산을 향해 달리다가 중간에 용틀임하는 자리가 덕유산이다.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은 해발고도가 1,614m로 남부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산지를 이루고 있다. 해발고도가 높아 바람의 강제상승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 일대는 강수량이 많.. 자연지리/산지 2013.03.29
속리산 능선 천왕봉(1058m)에서 문장대(1054m)에 이르는 속리산 능선. 백두대간의 본 줄기이다. 사진의 오른쪽은 경상북도 상주시이고 왼쪽은 충청북도 보은군이다. 노출된 화강암 암괴가 절경을 이루는 가운데 단연 으뜸은 문장대이다. 사진의 왼쪽에 우뚝 솟아 오른 바위 덩어리가 문장대이다. 자연지리/산지 2013.03.29
칠갑산에서 바라본 차령산지 '충남의 알프스' 칠갑산이 거느리고 있는 산줄기들. 충남 청양 일대의 남부 차령산지는 전형적인 편마암 산지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산의 밀도가 높고 협곡이 발달하며 식생은 주로 활엽수림이 발달한다. 지질구조와 구조선이 복잡한 땅이 오랜 세월 동안 침식을 받음으로써 낮지만 밀.. 자연지리/산지 2013.03.28
화강암 지역과 편마암 산지 화강암은 절리 밀도에 따라 풍화 정도가 달라서 넓은 저지대를 형성하기도 하고 산지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충남 서북부 화강암 지대에는 넓은 침식저지대와 낮은 구릉성 산지가 인접하여 분포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북동-남서 방향의 구조선을 반영하고 있는 삽교천 유역.. 자연지리/산지 2013.03.28
첩첩산중-광덕산에서 우리나라 지형의 큰 특징은 산들이 연속적으로 배열되어 있고 그 중간중간에 나타나는 분지형태의 지형에 도시가 발달한다는 점이다. 작은 마을은 산과 산 사이의 계곡에 자리를 잡는다. '첩첩산중'이란 말은 그래서 산지가 발달하는 강원도에나 어울리는 말이 아니라 사실은 우리나라 .. 자연지리/산지 2013.03.28
백두산 통일이 되어서 우리 땅으로 갔으면 좋았을텐데, 서해바다를 건너 단둥, 퉁화, 이도백하를 배로, 버스로, 기차로 사흘을 달려야만 갈 수 있는 길이다. 이 풍경이 낯이 익다는 것은 건너편 북한땅에서 찍은 모습을 보지 못했다는 뜻일 것이다. 천지는 장축의 지름이 5km에 달하는 큰 규모의 .. 자연지리/카르스트&화산 지형 2013.03.28
영월 봉래산에서 바라본 태백산지 첩첩산중이란 말은 우리나라의 대부분 지역에 적용해도 통하는 말이다. 해발고도의 차이는 있지만 국토의 대부분을 산지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산의 밀도가 높은 대표적인 곳은 아무래도 태백산지 주변일 것이다. 영월의 주산에 해당하는 봉래산에서 서쪽.. 자연지리/산지 2013.03.28
천등산 박달재 '천등산~ 박~달재를~' 구성진 뽕짝 노래로 잘 알려진 이 고개는 충청북도 제천에서 충주를 연결하는 고개이다. 행정구역으로는 제천시 봉양읍에서 시작하여 서쪽으로 산을 넘어 제천시 백운면에서 끝이 나며 사랑산(691m)를 넘는다. 노래에 나오는 천등산(807.1m)은 제천시 백운면과 충주시 .. 자연지리/산지 2013.03.28
남해안에는 산이 없다? 산맥도에는 남해안에는 산이 거의 없는 것으로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산맥도를 주로 공부한 기성세대는 대부분 남해안에는 산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한반도는 어디를 가든 산이 많은 것이 공통점이다. 남해안 역시 많은 산지가 발달하고 있다. 신생대에 동해안.. 자연지리/산지 2013.03.28
차령산지 차령산지는 전체적으로 해발고도가 높은 산지는 아니지만 충청남도를 남동부와 서북부로 가르는 경계 역할을 한다. 태백산지에서 갈라지는 동북부 부분은 주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충청북도와 충청남도의 경계 부분 부터는 주로 편마암 계열의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끝 부.. 자연지리/산지 201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