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마암의 편리구조 : 광덕산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의 남쪽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은 주로 시생대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한반도를 구성하고 있는 암석 가운데 가장 오래된 암석에 속한다. 오랜 기간 열과 압력에 의한 변성작용을 받아 구성 물질이 재배치 되어 세밀한 편리구조를 갖는다. <광덕산 남쪽 .. 자연지리/지질&암석 2012.09.16
향일암 화산암 전남 여수시 돌산도 남쪽 끝에 있는 향일암은 남해의 절경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뒷산의 이름은 금오산(金鰲山)이다. 산에 거북등 같이 생긴 바위가 많은데 金龜山이 아니라 金鰲山이 된 연유는 알 수 없으나 거북등 처럼 갈라진 그 바위들이 갈 때 마다 나를 혼란스럽게 했었다... 자연지리/지질&암석 2012.08.30
화강암 절리 호남평야 한 가운데 자리를 잡은 백산은 풍화에 견디고 남은 화강암 구릉이다. 전체적으로 이 일대는 풍화가 매우 진전되어 평지를 이루고 있는데 이곳 백산만은 이처럼 풍화에 견디고 남은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지리/지질&암석 2012.08.25
화강암 산지와 돌부처 충남 논산시 일대는 대부분 화강암 지역이다. 차령산지와 노령산지 사이를 관입한 화강암 띠는 논산-대전-청주-충주로 이어져 대관령, 오대산을 넘어 동해안에 이른다. 논산시는 금강의 하류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부분 지역이 화강암 풍화로 인하여 넓은 평야를 이루고 있다. 논산-.. 자연지리/지질&암석 2012.08.25
다양한 방향의 구조선과 절리 한반도는 필리핀판과 태평양판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았기 때문에 구조선이 전체적으로 북동-남서 방향으로 발달하고 있다. 그러나 국지적으로는 다른 방향의 구조선도 나타난다.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방향의 지각운동을 받았기 때문이다. 구조선의 방향은 산맥이나 하천의 발달에 .. 자연지리/지질&암석 2012.08.25
NE-SW 방향의 절리 : 영인산 한반도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단열의 방향은 북동-남서 방향이다. 태평양판과 필리핀판의 영향으로 이런 방향의 구조선(fracture)이 만들어진 것이 그 원인이다. 단열은 산지나 하천의 발달 방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사진과 같은 소규모의 절리면으로 쉽게 관찰된다. 아산시 영.. 자연지리/지질&암석 2012.08.25
채석강 퇴적암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의 격포 일대는 주로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격포분지는 백악기 말에 해당하는 7천만년전 경에 선캄브리아기의 편마암 및 중생대 화강암 기층 위에 형성된 폭 4km, 길이 14km, 두께 500m의 육성퇴적분지이다. 호수 밑바닥에 형성된 급경사 삼각주, 또.. 자연지리/지질&암석 2012.08.25
석회암 퇴적층 한강의 상류인 강원도 평창, 영월 일대는 구조선을 따라 발달한 산지곡류가 발달한다. 이 일대에는 고생대 해성 퇴적층이 넓게 분포하여 석회석 성분이 많고 퇴적에 의한 층구조로 인하여 풍화 속성이 약하기 때문에 좁고 깊은 협곡을 형성한 것이다. 따라서 하천의 양안에서는 퇴적층 .. 자연지리/지질&암석 2012.08.25
야누스 화강암 적당한 수분과 온도가 유지되는 조건에서는 대책없이 풍화가 진전되지만 일단 지표에 노출되면 엄청나게 단단한 것이 화강암이다. 우리나라의 석탑, 돌부처, 돌다리, 주춧돌 등등이 대부분 화강암인 이유가 그것이다. 천안도 기반암이 화강암인 지역이 많은데 성거산-태조산-취암산 줄.. 자연지리/지질&암석 2012.08.25
태화산의 화강암 채석장 선캄브리아기 지층을 관입한 화강암은 한반도 곳곳에 평야와 산지를 만들었다. 형성 시기가 매우 오래 전이기 때문에 대부분 풍화가 매우 진전되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풍화가 진전되지 않은 화강암층이 발견되기도 한다. 절리면의 발달 정도에 따라서 화강암의 풍화 정도가 결.. 자연지리/지질&암석 201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