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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합 답사-제2회 설렘으로 걷는 이들 지리캠프(Ⅴ)

Geotopia 2015. 11. 23. 16:30

▶ 답사일: 2015.10.24(토)~10.25(일)

▶ 답사지역: 서울 사대문 안(중구, 종로구 일대)

▶ 참가교: 설화고, 온양고, 천안월봉고, 총 47명

▶ 주최: 지리교사동아리 '설렘으로 걷는 이들'

▶ 답사 경로

  -10월 24일(토)   ☞ 이 글의 내용은 아래 일정표의 빨간 글씨 부분까지 입니다.

    : 아산역 출발(07:48) - 서울역 도착(09:15) - 서울역 문화 284(10:00) - 숭례문(10:15) - 서울광장(10:45) - 광화문 광장(11:10) - 경복궁(11:25) - 인사동(12:30) - 점심 - 사진전시회 관람(14:00) - 낙원상가(15:05) - 종묘(15:25) - 청계천(16:20) - 세운상가(16:55) - 숙소(서울유스호스텔/17:15)) - 저녁 식사(17:35) - 지리콘서트(18:40) - 명동 야간 답사(21:30) - 취침(23:30)

  -10월 25일(일)

   : 숙소 출발(09:00) - 타임캡슐광장 / 남산골 한옥 마을(09:10) - 남산 케이블카(10:30) - 남산N타워(11:15) - 남대문시장(13:00) - 점심 식사 - 서울역 출발(14:45) - 아산역 도착(16:08) 

 

<10월25일(일) 답사 경로  *원도: Google earthe>

 

▶ 남산 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탑승장. 걸어서 올라야 지리답사 답겠지만 한번쯤은 케이블카를 타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생각되어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다>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동쪽을 바라본 장면. 명동, 퇴계로 일대가 보인다> 

 

<케이블카 승객들이 의외로 많다. 이곳도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다>

 

<두 대가 왕복하는데 한 대의 정원이 50명이어서 우리 팀은 한 대로 올라갈 수 있었다> 

 

<남산을 향하여> 

 

<아래를 바라보면 은근히 무섭다> 

 

 ▶ 남산

 

<한성부 도성 성벽 옆으로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정상까지는 이 계단을 걸어 올라야 한다>

 

 <남산N타워에 올라가기 전에 인증샷>

 

<마침 '남산국제문화축제'를 하고 있는 중이어서 패션쇼 리허설을 구경할 수 있었다> 

 

<남산N타워에 올라가면서 팝콘과 음료수를 먹을 수 있다. 전망대가 단순히 경치를 '전망'하는 공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소비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기능이 확대되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천정에 스크린을 설치하여 홍보도 하고 올라가는 느낌을 특별하게 연출한다>

 

<서울역 방향. 서울의 우백호인 인왕산과 그 왼쪽으로 안산이 보인다. 안산은 하륜의 주장이 관철되었더라면 한성부의 주산이 되었을 수도 있던 산이며 인왕산은 무학대사가 주산으로 주장했던 산이다. 정사에는 전하지 않지만 속설에 의하면 정도전이 주자학에 근거하여 '제왕은 동쪽을 바라보지 않는다'는 주장으로 무학의 의견을 눌렀다고 한다. 고려를 상징하는 불교와 조선을 상징하는 성리학의 한판 승부에서 성리학이 승리한 대목이라고도 볼 수 있다>

 

<남서쪽. 이태원, 용산, 그리고 한강 건너 여의도가 보인다. 이태원 미군기지 일대는 주변 지역에 비해 월등하게 낮은 가옥밀도를 보여준다. 마치 도시 안의 섬처럼 녹지가 많고 여유가 있는 도시 경관이 나타난다>   

 

<전망대 내부에는 기념품과 먹을거리들이 즐비하다. 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한 것들이다>

 

<동남쪽. 한성부 도성 성벽이 남산 능선을 따라 길게 이어지고 성수대교, 동호대교, 한남대교 등이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강 건너 상류쪽으로 잠실 제2롯데월드가 보인다> 

 

<동쪽. 동대문 일대를 중심으로 중구 일대를 볼 수 있다> 

 

<북쪽. 북악을 중심으로 청와대, 경복궁과 서울의 CBD를 볼 수 있고 종묘공원, 서울의 좌청룡인 낙산 줄기를 볼 수 있다. 남성을 상징하는 청룡의 기세가 약하여 조선은 여인천하였다는 속설도 있는데 실제로 낙산 줄기는 백호인 인왕산에 비해 산세가 약해서 택지로 바뀐 부분이 많다>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화려한 색깔의 먹거리가 유혹한다. 아마도 어린이들을 겨냥한 색깔 배치가 아닐까 싶다> 

 

<서울의 CBD인 세종로 주변>

 

<이건 국적이 불분명한 문화다. 사랑의 자물쇠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꽤 많이 볼 수 있는데 프랑스 세느강을 건너는 셍제르멩 다리가 자물쇠의 하중을 못 견디고 무너진 사건도 있었다. 여튼 우리나라가 원조가 아닌 것은 분명한데 전세계 어디를 가나 흔히 있고, 또 인기가 있다는 것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보편적이고 매력적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N타워 옆의 전망대>

 

<남산국제문화축제>

 

<한성부 도성 성벽이 남산을 가로지른다>

▶ 남대문시장

 

<의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물건들이 거래되는 남대문시장은 서울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하지만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 밀려 옛날의 명성을 많이 잃었다. 지금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 되었다>

 

<남대문시장 골목길>

 

<갈치조림 골목>

 

<갈치조림 골목에는 미니 2층으로 된 비슷한 구조의 건물들이 머리를 맞대고 들어서 있다. 냐옹이 한 마리가 2층 창문에서 코를 벌름거리고 있다. 생선을 좋아하는 고양이에게 사방에서 진동하는 비릿한 냄새는 엄청난 유혹일 것이다>

 

<메뉴가 간단명료하다. 모두들 배가 고팠는지 반찬이고 뭐고 초토화되었다>

 

▶ 서울역

 

<서울역으로 돌아오는 길. 시티투어버스 중에는 이렇게 지붕이 없는 것도 있다>

 

<서울역에서 종희가 방송국 인터뷰를 하고 있다>

 

<마지막 미션. 열차를 타고 내려가면서 우리가 답사했던 곳을 지도에 표기하는 미션이다>

 

<마지막 미션 수행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