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지리/유통&관광&서비스산업

부여 궁남지

Geotopia 2013. 12. 3. 20:31

  다양한 자연적, 인문적 사물들이 지역의 상징으로 만들어지고, 부각되고 있다. 충청남도 부여군은 백제의 고도로 유명한 곳인데 궁남지의 연꽃은 이러한 백제의 이미지와 결부되어 최근에 급격히 부여의 상징으로 부각되고 있다. 연꽃은 힌두교, 불교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에 전래되었지만 심청이 환생할 때 타고 나왔던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일반 민중들 사이에 매우 토착화된 꽃이다. 여름에 피는 꽃이라는 점, 꽃이 풍성하고 아름답다는 점 등과 더불어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사진 모델로 적합하다는 점도 이곳이 대중들에게 어필한 주요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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