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 당시 베트남에 주둔하던 미군들이 이곳을 휴양지로 선택하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한 파타야. 미국 본토와 베트남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휴가 군인들 중에는 그 기간 동안 고향에 다녀오는 것 대신이 인근의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전쟁은 오래 전에 끝났지만 그 때 성장한 관광 기능은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이다. 베트남의 비극이 파타야에서는 관광산업 발달의 원인이 되었으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세계적 스케일로 보면 슬픔과 기쁨을 모두 합하면 '0'이 되는 제로썸 게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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