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장산(世葬山)
'세장산(世葬山)'비를 자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본 적이 없다. 일종의 종산(宗山)으로 이해된다. 암태면 신석리
섬에 정착한 시기가 대체로 잘 알려져 있고 마을 단위로 종족촌락을 이루며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안좌면 반월리 김해김씨 종족촌락과 마을 입구에 세워진 세장산비. 1975년에 세워졌으니 아주 오래된 것은 아니다.
이 마을 출신의 인물로 보인다. 절충장군은 정3품 당상 무관의 품계이다. 보통은 품계 뒤에 행직이 표기되는데 행직이 기록되지 않았다.
무관석도 독특한 모양이다.
▣ 대파를 많이 심는다
▣ 감탕나무
열심히 검색을 해봤지만 확신은 없다. 압해도,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자라도를 돌아다니면서 딱 한 곳, 이곳(압해읍 대천리 압해서초등학교 옆) 밖에는 보지 못했다. 확신이 없는 또 하나의 이유는 쓰임새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
▣ 대나무 방풍벽
바람이 많아서 가로수에 대나무를 엮어서 방풍벽을 세웠다.
▣ 생우럭매운탕
암태도 이학식당의 생우럭매운탕. 재료가 생우럭이라고 해도 비싼 편이다. 5만원. 공기밥은 별도다. 섬이었을 때의 가격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