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온난화'가 무색하다.
2018년 봄, 봄이 왔지만 봄답지 않은 날이 많더니 급기야는 삼월 하순에 접어 든 3월 21일 날 눈이 내렸다. 지난 번 3월 초순의 눈이 특이하다 했더니 올해는 명함도 못 내밀게 되었다. 절기로는 밤낮의 길이가 똑같은 춘분이다. 춘분에 눈이 내린 날은 얼마나 될까? 조선왕조실록에는 계절에 맞지 않는 기후 현상을 기록한 예가 많이 나오긴 한다. 내년 날씨도 지켜볼 일이다.
[새벽부터 눈이 내렸다]
[산수유 꽃이 눈 모자를 썼다]
[봄꽃은 잘 견딜 수 있을까?]
[밤에는 함박눈이 내렸다. 땅에 닿자마자 녹아버렸지만 눈송이는 겨울 눈이 부럽지 않다]
☞ 3월 초순에는 눈이 내린다. http://blog.daum.net/lovegeo/67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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