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519m의 흑성산은 천안의 진산인 태조봉(421m)의 뒷편에 있지만 태조봉의 지맥들이 고도가 낮기 때문에 그 너머로 천안 시내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지형적 조건 때문에 이곳에는 레이더 기지와 방송국 중계탑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서쪽이 틔어있기 때문에 바람이 잘 통해서 패러글라이딩에 적당한 장소이기도 하다.
<사진의 앞쪽에 보이는 산줄기는 금북정맥이다. 이 부분의 오른쪽(북쪽)으로 태조산이 왼쪽(남쪽)으로는 취암산이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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