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지리/유통&관광&서비스산업

발리 타나롯(Tanah lot)사원의 석양

Geotopia 2013. 5. 26. 16:39

  인도네시아 발리섬 서남부 해안에 위치한 타나롯 사원. 'Tanah lot'은 '하늘 땅'이라는 뜻이다. 흔히 너른 들판의 지평선을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이라고 하지만 이곳은 땅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다. 하지만 사원이 해식으로 만들어진 커다란 시스택(Sea stack)위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가까이에서 보면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이다.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이 일대는 해식으로 응회암층이 침식이 되어 급경사의 시스택이 형성되었다.

 

<시스택 위에 자리 잡은 타나롯 사원>

 

<사원 주변의 응회암>

<인도양과 태평양의 경계부분으로 떨어지는 석양>

 

  사원의 앞 바다는 인도양과 태평양의 경계 부분 쯤에 해당한다. 태평양과 인도양의 경계는 자연지리적으로 명확한 경계가 없으나 대략 이 부분이 경계선이 된다.

  발리 힌두교 경관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문이다. 모든 사원과 많은 건물의 입구에는 탑을 반으로 쪼개 놓은 것과 같은 문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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