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리/식생&토양

서안해양성기후의 여름 식생-칠레 남부

Geotopia 2013. 4. 4. 00:02

  남아메리카 칠레의 남부 지역은 대부분 서안해양성기후 지역에 해당한다. 위도 40도에서 60도 사이의 이 일대는 전형적인 편서풍의 영향권에 속하는 지역으로 연중 온난습윤한 기후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동쪽으로 안데스 산지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서쪽 해안을 따라 좁은 분포를 보이는 것이 이 지역 서안해양성기후의 분포상 특징이다.

  1월(2013년)이므로 여름인데도 날씨는 서늘한 편이다. 서늘한 여름은 초본류가 무성하게 자라는 것을 방해하며 곡물의 생육에도 불리하다. 이러한 이유로 서안해양성기후지역에는 냉량성 작물인 밀이나 보리를 재배하고 목초지를 조성하여 가축을 키우는 혼합농업이 발달한다.

 

<국립공원 토레스델파이네로 가는 길에 만난 초원>

 

<푸에르토나탈레스 공항 주변의 초원>

 

<푸에르토나탈레스의 목동>

 

<푸에르토나탈레스의 목장>

 

<푸에르토나탈레스>

 

<토레스 델파이네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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