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2011년 겨울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기후 현상을 여러가지 경험할 수 있었다. 서울의 우백호 인왕산 계곡이 얼어 붙어서 마치 곡빙하와 같은 모양을 연출하였다. 물론 계곡의 일부 응달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었지만 최근에는 보기 어려웠던 풍경임이 분명하다. 2011년 2월 26일로 추위의 전성기가 지난 다음이었음에도 이런 장면을 볼 수 있었으니 지난 겨울의 추위를 짐작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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