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암은 해저에서 만들어지는 암석으로 산호나 패류 등의 생물적 원인으로 형성되는 경우와 적당한 온도 조건으로 해수에 용해되어 있던 탄산가스와 칼슘이온이 분리, 결정화 되면서 퇴적되어 형성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석회암은 해성층이 발달하는 지역에는 흔하게 나타나는 암석으로 한반도 역시 그 분포 면적이 꽤 넓다.
석회암은 시멘트나 석회비료, 카바이드 공업 등의 원료로 이용되며 자원으로서의 석회암은 보통 '석회석'으로 부른다. 한반도에 매장되어 있는 석회석 자원은 그 양이 3천년 정도는 거뜬히 쓸 수 있을 만큼 무궁무진한 자원이다. 보통 석회석 광산은 노천광으로 산의 정상부 부터 차례로 떼어낸다.
사진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광전리와 북면 덕상리의 경계에 자리잡은 배거리산(842m)의 석회석 광산으로 해발 600m 전후에 광산이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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