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동 펜타포트는 66층의 주상복합 건물로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높이를 자랑한다. 해발 40m 지점에 세워진 239m의 건물이므로 해발 약 280m, 천안 시내의 모든 산(노태산, 일봉산, 봉서산, 월봉산)이 다 이 건물의 아래에 있다. 천안 시내 어디에서든 다 보이는 이 건물은 반대로 꼭대기에 올라가면 천안 시내 어디든 다 보인다는 얘기가 된다. 오래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나서 오랫만에 시계가 좋아져서 좋은 챤스라 생각했었지만 안타깝게도 약속 시간을 잡고 서로 시간을 맞추느라 이틀을 보내야 했기 때문에 다시 연무가 끼어 버린 날 오르게 되었다.
<동쪽으로 천안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월봉산 주변>
<KTX천안아산역과 Y시티>
<남쪽 방향을 바라 보면 멀리 광덕산 줄기가 보인다>
<도고산으로 넘어가고 있는 저녁 해>
<서쪽으로는 온양 시내를 볼 수 있다>
<불당동 신도시 개발지구. 위에서 전체적으로 보면 굉장히 큰 단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옥상의 헬리곱터 이착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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