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말 어느날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다가 만난 어이없는 장면.
갤러리아백화점 4거리를 지나 막 스피드를 올리려고 하는 찰나 갑자기 자전거도로를 막아선 커다란 장벽을 만났다. 매일 자전거로 통근할 때였으니 전날 만들어진 구조물인데 처음엔 평면의 옆모습만 보여서 작업중인 광고판인줄 알았다.
그런데 다가가 보니…
헐~
새로 설치된 시내버스 정류장!
그렇지 않아도 이곳을 지나 KTX노선 아래를 통과하는 부분에서는 갑자기 자전거도로가 없어지고 우둘두둘 엠보싱 보도블럭이 깔려있는 부분이 한동안 계속되기 때문에 불편했었는데 이젠 자전거도로를 떡하니 막아놓은 것이다. 자전거도로 뒷편은 화단으로 공간적으로 충분한 여유가 있다.
자전거를 타지 말아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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