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해안을 따라 중생대 경상계 퇴적층이 분포하기 때문에 공룡 화석지가 많이 분포한다.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작은 섬 사도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고성 덕명리나 해남 우항리 만큼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섬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다른 공룡 화석지와는 구별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교통편이 좋지 않아 관광지화 시도가 탄력을 받지는 못하는 듯 하다. 여름철에는 해수욕장과 연계하여 제법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지만 다른 계절에는 특별한 관광자원이 없기 때문에 아주 고즈넉하다. 독특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더라도 교통이 발달하지 않으면 관광지로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지! 조금만 더 가까이 오거라>
<ㅋㅇㅇㅇ~>
<어서오세요. 사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사도 공룡 화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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