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대 백악기에 주로 형성된 육성퇴적층인 경상계는 그 이름처럼 주로 경상도에 분포한다. 그러나 경상도 이외의 지역에도 일부 경상계층이 분포하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충청북도 음성에서 충청남도 공주에 이르는 구간이다. 대규모의 수평층이 잘 관찰되는 경상도의 경상계와는 달리 이 일대의 퇴적층은 노출된 지층의 규모도 작고 수평층을 관찰하기가 쉽지 않다.
사진은 충북 진천군의 농다리 주변에 분포하는 경상계지층이다. 농다리를 만든 돌들도 모두 이 일대에서 구했을 것이므로 당연히 모두 경상계 퇴적암이다.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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