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향의 양지바른 땅에는 이처럼 무덤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조상님을 편안한 곳에 모신다는 마음이야 갸륵하기 그지없는 것이지만,
혹시 조상님 덕분에 잘살아보자는 이기심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한번쯤 반성해 볼 일이다.
風水의 진짜 의미는 환경을 잘 이해하고 거기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는 방법일텐데, 주제는 사라지고 圖讖사상만이 남은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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