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2009년 3월 착공해 2011년 말 마무리한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 사업. 4대강 사업의 견본으로 추진한 경인운하 사업은 수도권과 경기 북부의 물류 개선이 주목적이었다. 인천 오류동에서 서울 개화동까지 너비 80m, 수심 6.3m에 18㎞ 길이의 뱃길을 내 화물과 여객 수송을 돕겠다는 것이었다. 애초 대부분의 물류 전문가들은 정부 계획을 반대했다. 경제성이 없기 때문이다. 아라뱃길 구간은 차로 20분이면 다닐 수 있는 거리다. 선적·하역 절차를 고려하면 배로는 3시간 가까이 걸린다. 뱃길 수송의 경제적 타당성이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경인운하에 대해 ‘경제성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유는?
'듣보잡' 배이다.
☞ 기사 전문 클릭!!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46397.html <한겨레신문, 201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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