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다발지역이어서 이른바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서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관련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일부 전문가는 칠레,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페루에서 이틀 사이 차례대로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한 점을 거론하며 50년마다 대지진이 되풀이된다는 이른바 '50년 주기설'의 시작 가능성을 제기해 이 일대에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6시32분께 남미 칠레 중부 항구도시 발파라이소 인근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다음날인 24일 오전 3시20분께 미 캘리포니아 북부 베이지역에서 규모 6.0, 또 같은 날 오후 6시21분께 페루 남부 아야쿠초 지역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각각 잇따랐다.
칠레와 페루의 지진피해는 크지 않지만, 캘리포니아 베이지역에선 100명 이상이 다치고 최대 10억달러(약 1조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하 생략.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 클릭! / 한겨레신문, 2014.8.26>
<24일(현지시간) 새벽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한 포도주 양조장에서 와인통들이 굴러 떨어져 쌓여 있다.(AP=연합뉴스)>
☞ 기사전문 :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6527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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