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사람들/지리 시사자료

확산 치닫던 이슬람주의 터키 시위로 제동 걸리나

Geotopia 2013. 6. 6. 17:21

불붙은 터키 반정부 시위
이슬람권 내부 시민들이
이슬람주의 견제 축으로 이슬람권 전역에서 이슬람주의는 사회주의가 사라진 빈자리를 채우는 조류가 되어 세력을 넓혀 왔다. 미국과 소련이 주도하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대립이라는 냉전 구도가 자본주의 대 이슬람주의로 바뀌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1980년대 이후 거침없이 확산 일로를 달려온 이슬람주의가 중대한 시험대에 섰다. 바로 지난달 31일부터 터키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다. 공원 재개발 문제로 촉발된 시위는 이슬람주의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로 변하고 있다. 그동안 이슬람주의에 대한 견제는 부패하고 권위적인 정권의 몫이었으나, 대중적 차원에서 반대 운동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 클릭! 전체 기사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590710.html  <한겨레신문, 2013.6.6(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