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차령~전의면 양곡리

차령~전의면 양곡리

Geotopia 2013. 2. 16. 16:57

▶ 언제: 2013년 2월 14일, 10:10~15:20

▶ 경로: 차령~국수봉~국사봉~양곡리

 

 

<거리-고도 GPS 자료>

 

 

<이동경로>

 

<출발 전 차령고개에서 인증샷>

 

<여기까지 쓰레기를 갖다 버릴 힘이면 폐기물 처리하는게 낫지 않을까?>

 

<친절한 금북맨들-하지만 過猶不及>

 

 

<저 능선을 통과해야 한다>

 

<멧돼지 발자욱이 상당히 많고 크기도 큰 편이다. 만나면?>

 

<세번째 철탑을 지나면 밤나무밭으로 이어진다> 

 

<방금 전에 통과한 철탑과 330고지>

 

<세번째 철탑 옆 봉우리에는 누군가가 이런 표찰을 붙여놨다. 지도에서는 확인이 안되는 지명이다>

 

<국수봉의 휴식>

 

<국수봉 옆(북서쪽)의 철탑>

 

<국수봉에서 바라본 정안면 인풍리, 사현리와 천안-논산고속도로>

 

<구간 최고봉인 420봉우리에는 헬기장이 설치되어 있다>

 

  함께 산행을 한 전의면 달전리, 양곡리 분들은 옛날부터 마을에서는 이곳을 국사봉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도상의 국사봉은 이곳보다 훨씬 남쪽에 있다. 지도상의 지명이 정확하다는 보장은 없다. 실제로 주민들의 이야기가 맞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지도상의 국사봉에 비해 이곳의 해발고도가 더 높은 것을 보면 주민들의 주장이 맞을 가능성도 상당히 커 보인다. 지도상의 국사봉은 400미터를 조금 넘는다.

 

<즐거운 점심식사: 딱따구리 구멍 아래에서>

 

<국사봉(402.7m)>

 

<국사봉에서 바라본 금북 능선: 멀리 차령고개 너머 봉수산이 보인다>

 

<정안면 인풍리에서 바라본 금북정맥. 가장 오른쪽 철탑에서 세번째 봉우리(왼쪽이 완만한 봉우리)가 국사봉이다.  2014.11.16>

 

<국사봉에서 바라본 전의면 금사리>

 

<국사봉 갈림길에서 바라본 국사봉>

 

  국사봉은 금북능선에서 약170여m 남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국사봉은 금강수계와 삽교천수계의 분수령이 아니라 금강수계에 속하는 봉우리이다. 그러므로 금북정맥은 해발 약 385m 정도의 이 작은 봉우리를 통과하는 것이다.

 

<350봉에서 바라본 국사봉>

 

<350봉에서는 북쪽으로 철탑이 보인다>

 

<360봉의 리본들>

 

<360봉에서 바라본 철탑>

 

<금북과 임도가 만나는 부분>

 

  이 구간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송전철탑을 세우기 위해 만들어 놓은 도로가 능선을 통과하는 구간이 여러 곳이라는 점이다. 그러니까 철탑관리용 임도가 금북정맥과 거의 일치하는 것이다. 이곳이 대표적인 구간으로 완전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금북능선과 거의 같은 경로로 임도가 나 있어서 바로 옆의 능선길은 잘 이용하지 않는다. 약600m 정도 되는 이 구간에서도 굳이 능선길을 고집했지만 동네분들이 길이 없다고 말리시는 바람에 임도를 이용했다.

 

<임도와 능선이 만나는 곳에 있는 철탑에서 막걸리 한 잔!>

 

<임도와 능선길이 만나는 부분과 막걸리를 마셨던 철탑>

 

<임도-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헬기장이 있는 420봉이다>

 

<임도길이 끝나는 부분: 정확한 금북 능선은 사진의 오른쪽 얇은 능선이다>

 

<세종시 전의면 양곡리와 천안시 광덕면 원덕리를 잇는 고개>

 

  예전에는 원덕리 아이들이 이 고개를 넘어서 양곡리까지 초등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얼마나 고개를 넘는 것이 어려웠으면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친구들도 있다고 동네분들이 말씀하셨다.

 

<화강암질편마암>

 

  금북능선은 대부분 편마암 계열의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노출된 암괴가 적고 고운 풍화토로 덮인 토산의 형태를 하고 있다. 이 일대는 시생대에 만들어진 화강암질편마암이 대부분이다. 편리구조가 잘 드러나지 않아서 화강암과 유사한 겉모양을 하고 있지만 화강암에 비해 표면이 거칠고 각이 져 있다.

 

<무슨 시설?>

 

<군부대가 금북정맥 상에 있어서 이 구간은 우회를 해야만 한다>

 

<부대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가다가 양곡리로 내려간다>

 

<양곡리로 내려가는 길>

 

<양곡리로 내려 가는 길>

 

<양곡리에서 바라본 금북 능선>

 

<양곡리에 있는 재미있는 건물: 절인가?>

 

<양곡리 마을회관 앞 정자에서 함께 산행을 한 이장님께 커피를 얻어 마셨다>

'금북정맥 > 차령~전의면 양곡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령~전의면 양곡리(II-2)  (0) 2014.11.17
차령~전의면 양곡리(II-1)  (0) 201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