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놀기

왜 으뜸 음(Do)은 C(다)일까?

Geotopia 2022. 10. 26. 16:53

1. 거의 모든 악기들이, 특히 현악기들이 개방현으로 쉽게 낼 수 있는 공통적인 음이 'La'이다. 그래서 악기 튜닝에 La음이 활용되며, 'La'를 튜닝 기본음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여기에 알파벳 첫 글자 'A'를 배정하였다. 

   *여러 악기들이 합주하는 오케스트라가 틀을 갖추기 시작된 것은 15세기 후반 바로크시대이다. 이때부터 관악기, 현악기 등이 발달하면서 화음을 중심하는 음악스타일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전에는 교회 합창을 반주하는 정도였다. 그러니까 악기 튜닝이 중요해진 때는 빨라야 15세기 후반 경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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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처음에는 Ut), Re, Mi, Fa, Sol, La, Si는 이탈리아식 음계로 1025년경 귀도 다레초(Guido d'Arezzo)가 「성 요한 찬가」의 각행의 첫 머리 글자를 따서 붙인 것에서 시작되었다. 귀도 다레초의 8음계는 3~4음, 7~8음 사이가 반음이고 나머지는 음은 온음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음계였다. 그러나 절대음이 구전되기는 어려웠으므로 아마도 으뜸음의 실제 높이는 가지각색이었을 것이다. 

  *절대음 A를 440Hz로 정한 것은 나중 일이다. 

2. 그러나 A로 시작하는 스케일은 도, 파, 솔에 #이 붙어야 한다(가장조). 즉, 자연스럽게 8음계를 낼 수가 없다. 이건 B, D, E, F, G를 첫음으로 시작해도 모두 마찬가지다.

3. 유일하게 #이나 b을 붙이지 않고 8음계 스케일을 낼 수 있는 조성은 'C(다장조)' 뿐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으뜸음이 'C'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이 자리를 'Do'가 차지한 것이다.


 

'도'가 '도'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요즘 화성학책을 다시 보고있는데예전에는 그냥 아 그렇구나 라고 넘어갔었던 것들이이제와서 자꾸 왜?왜?라는 생각이들어 이해하고 넘어가는데에 거부감이드네요(제자신에게)조성(키)과 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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