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닮은 팽귄 불쑥 튀어 나온 배가 나를 닮은 팽귄이다. 아마도 내 모습을 떠올리고 만들었음직한 팽귄을 유진이가 들고 왔다. 까만 색이 칠해져서 어떤 돌인지 구별할 수는 없지만 하천이나 바닷가에서 득템했을 듯한 조약돌이다. 그림을 그리는 유진이 답게 아이디어와 색칠이 재밌다. 아랫부분이 .. 세상 사는 이야기/세상사는 이야기 2015.04.27
울릉도에 반경 100㎞ 크기 초대형 소용돌이···4개월째 지속 울릉도를 중심으로 반경 100㎞ 크기의 초대형 소용돌이가 발견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수개월간 인공위성과 조사선을 활용한 해양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울릉도를 중심으로 반경 100㎞ 크기의 소용돌이가 발견됐다고 16일 밝혔다. 소용돌이 안에는 따뜻한 해수가 갇혀있으며 이 같은 현.. 땅과 사람들/지리 시사자료 2015.04.16
물건리 어부림 해안에 인접한 어촌은 바람이나 해일 등 자연재해의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막아주는 것이 방풍(방조)림으로 어촌에서 흔히 발견이 된다. 서해안이나 동해안의 경우는 사구에 발달한 해송숲이 일반적이다. 기후 및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강한 해송은 방풍(방조)림으로 가장 많.. 자연지리/식생&토양 2015.04.06
거슬림 자연과 마주하면 그 아름다움을 담고 싶은 것이 모든 사람의 공통점일 것이다. 앵글을 이리저리 조절을 하다보면 의외로 수많은 인공물의 장벽에 부딪힌다. 찍을 때는 미처 발견을 못했는데 완성된 사진을 정리하다가 발견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거슬림. 아름다운.. 세상 사는 이야기/세상사는 이야기 2015.04.06
북중국+양쯔+커테시아+뷰레아소…한반도는 4개대륙 합종연횡 산물 중생대 남·북 중국대륙 충돌로 현모습 생성 홍성~오대산 지역서 충돌증거 암석들 나와 2천만년전 동해 생기면서 한반도·일본 분리 ☞클릭!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463490.html <한겨레신문, 2011.2.15> ☞클릭! ‘신의 직소퍼즐’, 판게아울티마 http://www.hani.co.kr/arti/science/ki.. 땅과 사람들/삶과 지리 2015.04.06
광덕산에서 가장 긴 코스 ▶ 산행 일 : 2015년 3월 28일(일) ▶ 코스 : 광덕사 앞 주차장-설화산 갈림길-장고개-장군바위-정상-천마봉-주차장(10.2km) <산행 코스 *원도: Daum지도> 우연히 우리반 아이들과 광덕산에 갈 기회가 생겼다. 고등학생 정도의 연령대 청소년들은 산에 가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보통이다. 나도 .. 천안,아산의 지리환경/광덕산 2015.04.05
국내 최초 해저 분화구 발견-제주도 근해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항 남동쪽 4km 해저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해저 분화구가 발견되었다. 최저 수심 64m이며 지름이 대략 600m에 이른다. 지름 600m 규모는 한라산, 산굼부리, 성산일출봉 등 제주도의 대표적인 분화구와 거의 비슷한 크기이다. 분화구 주변에서는 용암이 흘러내린 흔적과, .. 땅과 사람들/지리 시사자료 2015.04.01
백두산의 식생 백두산은 한반도 최고봉이지만 한라산에 비해 식생의 수직분포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해수면으로부터 1950m나 솟아있는 한라산에 비해 백두산은 화산체 바닥의 높이가 해발 1500~2000m를 넘나들기 때문에 실제 식생의 수직분포가 나타날 여지가 상대적으로 적다. 더욱이 냉대지.. 자연지리/식생&토양 2015.03.31
평창-'Happy 700'과 스키장 'Happy 700'을 군을 상징하는 구호로 내걸고 있는 평창. '산골'의 이미지를 '관광 레져'와 '건강 힐링'의 이미지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대관령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평창은 전통적으로 고위평탄면을 이용한 화전과 밭농사로 유명했던 곳이다. 하지만 지금의 평창은 스키장으.. 인문지리/지역 정체성&지명 2015.03.28
종상화산 울릉도 울릉도는 전형적인 종상(鐘狀, Tholoide)화산이다. 점성이 강한 조면암질 용암이 주로 분출하였기 때문이다. 분화구인 나리분지를 제외하고는 평지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으며 해안도 대부분 급경사의 해식애를 이루고 있는 곳이 많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 때문에 아직까지도 울릉도 ..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울릉도 여행 2015.03.27
트럼펫 연주-밤하늘의 트럼펫(Il silenzio) http://tvpot.daum.net/v/AYATEbcAVQw%24 <Nini Rosso 연주 영상> <Wonderland by night 밤하늘의 블루스> ☞ Free Buzzing trumpet lip development https://www.youtube.com/watch?v=BU_Wo3Zm0AM 세상 사는 이야기/세상사는 이야기 2015.03.27
울산 공업의 상징 울산항 울산항만공사 전망대(남구 매암동)에 올라 보면 울산항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태화강 하구의 안쪽으로는 울산항과 미포항이, 남쪽으로는 장생포항이 보인다. 현대자동차 앞쪽은 조선시대까지 울산을 대표하는 항구였던 염포 자리이다. 하구 밖으로는 방어진항(북쪽)과 울산신항(남..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울산 답사 2015.03.24
동해안 해안단구: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신생대 제3기에 있었던 비대칭 요곡운동의 결과로 한반도는 동고서저의 경동성 지형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판단의 근거가 되는 지형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해안단구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동해안에는 해안단구가 여러 곳에서 관찰이 되는데 강릉 정동진 해안단구가 가장 유명하다. 정동진 단구는 단구면의 높이가 높아서 융기량이 상당히 컸다는 것을 알려준다. 정동진 해안단구(海岸段丘, shore terrace)신생대 제3기에 있었던 경동성요곡운동으로 동해안에는 해안단구가 형성되었다. 동해안에서 가장 전형적인 해안단구는 정동진에 발달한다. 드라마 '모래시계' 덕분에 지금은 매우 유명한 곳이lovegeo.tistory.com 한반도 전체가 동쪽으로부터 경동성 요곡운동을 받았지만 동남해안의 경우는 융기량이 한반도 중북부에.. 자연지리/해안과 해양 2015.03.22
고래와 골리앗 크레인-울산 대한민국 공업화의 상징인 울산. 울산은 무엇을 지역의 상징으로 만들었을까? 의외의 상징을 두 가지나 만났다. 고래와 골리앗 크레인이다. 고래는 공업도시 울산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든다. 더구나 지금은 고래잡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울산에서 고래를 구경하기란 쉬운 일이 .. 인문지리/지역 정체성&지명 2015.03.22
금관의 경주, Beaitiful GyeungJu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관광도시인 경주는 지역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무엇을 내세우고 있을까? 불국사, 석굴암, 왕릉, 대왕암… 너무 많아도 대표를 뽑아내기가 어렵다. 경주의 선택은? 왕관이다. 금관총에서 발굴된 금관이 경주의 아이콘이다. <금관총에서 출토된 금관> <영문 .. 인문지리/지역 정체성&지명 2015.03.22
두 번 째 차령-곡두재 ▶ 산행일: 2015.3.15(일) 09:20~15:30 약 6시간(점심식사 시간 포함) ▶ 경로: 차령~곡두재. 약 11.5km <중간에서 잘린 GPS경로(빨간 점선 부분). 배터리를 충전해놓지 않아서 사달이 났다> ▶ 월광의 아홉번 째 금북 국도 23번 차령고개에서 출발하여 곡두고개까지 가는 이번 구간은 우리 월광의 .. 금북정맥/차령~곡두재 2015.03.21
차령산지의 식생 ▶ 대나무 전통적으로 온대와 냉대의 경계로 일컬어졌던 차령산지는 이제 온난화 때문에 완벽하게 온대지역에 속하게 되었다. 온대의 지표종인 대나무가 차령을 넘은 것은 이미 오래전의 일이다. '차령산맥'이라는 이름의 근원이 되었음직한 '차령고개'는 공주시와 천안시의 경계를 이루.. 자연지리/식생&토양 2015.03.20
독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와 이슈들 ▶ 신 한일 어업협정 : 1998.9.25 1965년 6월에 체결된 한일협정의 부속조약의 하나로 체결되었으며 1998년 일본이 일방적으로 한일어업협정을 파기함으로써 1998년 재 조인되었다. 1965년 최초 조약 때 독도 인근을 공동어로구역으로 설정하여 이후 독도를 둘러싼 여러 갈등의 빌미를 제공하였..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울릉도 여행 2015.03.19
Falkland와 Malvinas 칠레에서 아르헨티나 국경을 넘는 출입국관리소(파타고니아 Rio Turbio)에서 수속을 기다리다가 뜬금없이 서 있는 표지판을 만났다. '뜬금없다'고 표현한 이유는 표지판을 세운 주체를 전혀 알 수 없는 표지판이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눈길을 끌었던 이유는 표지판에 지도가 그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스페인어로 'Las Malvinas Son Argentinas'라고 써 있는데 무슨 뜻인지 알아보니 '말비나스는 아르헨티나 땅'이라는 뜻이란다. 말비나스(Malvinas)는 영국령인 포클랜드(Falkland)를 의미한다. 국경에 서 있는 이런 구호는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우리 같은 여행자들이 그것을 봄으로써 영국 땅이 아르헨티나 땅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곳이 분쟁지역인지 잘 모르는 많은 ..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라틴 아메리카 2015.03.19
파도와 해류: 독도로 가는 배 안에서 <독도와 울릉도를 오가는 배에서 바라본 동해> 파도가 연속된 원 운동이라는 사실이 파도를 보면 볼수록 이해가 되질 않는다. 파정이 계속 이동을 하는데… 그런데 독도로 가는 배에서 오랫동안 파도를 노려보다가 문득 깨달았다.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서 객실에 앉아 지루하게 창..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울릉도 여행 2015.03.18
독도4-남은 이야기 겨우 30여 분 밖에는 머무를 수 없는 독도 관광 일정은 독도에 대한 정보를 얻기에는 터무니 없이 시간이 부족하다. 그냥 '독도에 다녀왔다'고 자랑할 때나 쓸만한 점찍기 여행에 가깝다. 작은 섬이지만 시간을 가지고 살펴보면 훨씬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을텐데 아쉽다. <5대양의 한가운..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울릉도 여행 2015.03.18
독도3-해안지형 독도는 동해 한 가운데에 위치하여 파도가 매우 활발하며 용암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암석해안의 특징을 관찰할 수 있다. <원래는 하나의 화산체였으나 파도의 침식으로 두 개의 섬으로 분리되었다. 따라서 동도(오른쪽)와 서도 사이는 수심이 얕으며 침식에 견디고 남은 ..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울릉도 여행 2015.03.18
독도2-화산암들 독도는 면적이 좁아 다양한 화산지형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나름 재미있는 화산지형들을 관찰할 수 있다. 높이 2000m가 넘는 거대한 화산체의 정상부에 해당하며 또한 해저에서 분출한 용암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화산과는 다른 독특한 특징을 많이 보여준다. <입자의 크기가..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울릉도 여행 2015.03.18
독도-2013년 8월15일 사동항에서 독도행 유람선을 타다 ▶ 광복절날 독도를 간 이유? 꼭 의도한 것은 아니었는데 광복절날 독도를 가게 되었다. 광복절과 독도는 사실 특별한 관계는 없다. 광복이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이었고 지금의 독도 문제는 일본과의 문제이다 보니 마치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느껴질 뿐이다. 독도는 원래 우리땅이었..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울릉도 여행 2015.03.14
눈이 빨리 녹는 명당 '명당' 우리의 전통지리사상인 '풍수지리'에서 나온 개념이다. 집을 지으면, 심지어는 조상의 묘를 쓰기만 해도 '잘 살 수 있는' 그런 자리라고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터를 잡기만 하면 잘 살 수 있는 그런 땅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런 오해가 대중화 된 것은 그 뿌리가 상당히 깊어서 풍.. 천안,아산의 지리환경/광덕산 201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