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동굴과 연결된 싱크홀-하롱베이 티엔쿵(천궁)동굴 카르스트 지형의 용식 와지에 만들어지는 싱크홀(sink hole)로 스며든 물은 지하수층으로 유입한다. 이 과정에서 석회동굴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석회동굴에는 반드시 지표수가 흘러드는 통로가 있기 마련이다. 하롱베이의 티엔쿵동굴(Đồng thiên cung/천궁동굴)은 특이하.. 자연지리/카르스트&화산 지형 2013.10.24
앞 봉우리가 높아 보이는 마법 ▶ 강당골-철마봉-정상-이마당약수터-멱시(2013-10-19) <*원도: Google> 토요일 오후를 이용해 광덕산에 올랐다. 어제 마신 술기운이 남아서 몸이 상당히 무겁지만 산에 다녀오면 노폐물이 빠져나가리라 기대하면서 무거운 발걸음을 떼었다. 주말인데 이상하게 주차장에 차가 많지 않다. 오.. 천안,아산의 지리환경/광덕산 2013.10.20
네 번째 이야기: 타이샨(泰山) ◆ 셋째 날 : 2013.8.9(금) [Ⅱ] ▶ 여정 : 웨이팡-중국고차박물관-(쯔보-지난 경유)-타이안(점심)-타이샨-(라이우 경유)-쯔보(3박) * 이번 글은 빨간색 글씨까지 입니다. <3일째 여정 *원도: Google> ▶ 그 유명한 '태산' 오늘 가 볼 타이샨(泰山)은 교과서에 나왔던 ‘태산이 높다하되~’로 시작..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중국 산둥(장보고 유적지 답사) 2013.10.16
덕성산 갈림길~옥정재 ▶ 답사 일시: 2013년 10월 13일(일) ▶ 답사 구간: 칠장사-칠장산-3정맥 분기점-칠현산-공림-덕성산-무티고개-사장골정상-무이산-만디고개-고라니봉-옥정고개(총 13.3km / 도상 거리 약 11km) <덕성산을 지난 능선에서 만난 오래된 수준점> <이름 없는 봉우리> <봉우리 정상에 작은 편마.. 금북정맥/칠장산~옥정재 2013.10.15
금북의 시작: 칠장산~덕성산 ▶ 답사 일시: 2013년 10월 13일(일) ▶ 답사 구간: 칠장사-칠장산-3정맥 분기점-칠현산-공림-덕성산-무티고개-사장골정상-무이산-만디고개-고라니봉-옥정고개(총 13.3km / 도상 거리 약 11km) <답사경로 *원도:Google> <GPS 고도 자료> ▶ 갑작스런 궤도 수정: 숙원 사업을 이루다 괴산군 화양.. 금북정맥/칠장산~옥정재 2013.10.15
세번째 이야기: 고차박물관-타이안 ◆ 셋째 날 : 2013.8.9(금) [Ⅰ] ▶ 여정 : 웨이팡-중국고차박물관-(쯔보-지난 경유)-타이안(점심)-타이샨-(라이우 경유)-쯔보(3박) * 이번 글은 빨간색 글씨까지 입니다. <3일째 여정 *원도: Google Earth> ▶ 도시화가 진행중인 웨이팡 5:30분에 이른 모닝콜이 울린다. 에어컨이 밤새 돌아가기는 ..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중국 산둥(장보고 유적지 답사) 2013.10.12
옥천지향사를 가르는 협곡-괴산 산막이 옛길 ▶ 2013년 10월 9일(수) <이동 경로 *자료: Google/GPS Master> 거의 1년 만에 또 오게 되었다. 산책로 옆 사과나무 밭의 불그스레한 사과와 나무들 사이로 핀 구절초꽃들을 보니 꼭 작년에 왔을 때이다. 연이틀 과음으로 몸상태는 별로지만 어쨌든 산은 매력적이다. 작년과 달라진 점이라면 더..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괴산 산막이 옛길 2013.10.10
각원사와 청동대불 ▣ 각원사 통일기원 청동대불 우연치 않게 각원사 좌불상에 가보게 되었다. 1977년에 조성되었으므로 올해로 서른일곱 해 째이니 우리나라의 다른 불상에 비하면 유서가 깊은 불상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천안의 표상 중 하나가 되었다. 불자가 아니니 기도할 일도 없는데 불상을 찬찬히 뜯어보게 된 것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였다. 표정이 전체적으로 근엄한데 눈 끝이 날카롭게 처리되어 약간 무섭게도 느껴진다. 최근에 조성되는 불상들은 대체로 이런 모습들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불상의 모습도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면 오늘날의 지도자들의 이미지는 '근엄' 쪽인 모양이다. 사람들이 심심치 않을 만큼 계속해서 올라오는데 여늬 절과 다른 점이라면 나처럼 그냥 구경하는 부류는 거의 없고 대부.. 천안,아산의 지리환경/답사기 2013.10.06
천안의 랜드마크 66층, 239m, 천안 시내 주변에 있는 어떤 산보다 높은 이곳은? 봉서산이 151m, 월봉산이 133m, 그리고 일봉산도 130m를 겨우 넘는 것에 비하면 굉장한 높이이다. 게다가 건축물이 자리를 잡은 곳의 해발고도가 대략 40m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맨 꼭대기의 해발고도는 280여m에 이른다는 얘기가 된.. 천안,아산의 지리환경/구석구석 이것저것 2013.10.06
LNG선 육상 건조 성공-현대삼호중 세계 최초 3만 4천t 세계 최대 중량물 들어 올려 이동…기네스북 기록 갱신 <세계 최초로 LNG선 육상(陸上) 건조 성공을 자축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3.10.5. 연합뉴스> 육상건조장의 레일 위로 유압식 이동장치를 이용, 선박을 통째로 들어 올려 플로팅 독까지 350m가량 이동시켰다. 마치 작은 .. 땅과 사람들/지리 시사자료 2013.10.05
두 번째 이야기: 쓰다오-웨이하이-옌타이-웨이팡 ◆ 둘째 날 : 2013.8.8(목) ▶ 여정 : 쓰다오항-웨이하이시-점심식사-리우공다오-옌타이항-저녁식사-웨이팡(2박) <둘째 날 여정 *원도:Google earth> ▶ 첫인상이 친숙한 쓰다오(石島) 여명과 함께 다가오는 쓰다오항은 짙은 안개에 덮여서 잘 보이지 않는다. 날씨만 좋다면 바다위로 떠오르는 ..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중국 산둥(장보고 유적지 답사) 2013.10.03
첫번째 이야기: 인천항에서 서해바다까지 ▶ 답사 일: 2013년 8월 7일(수)~8월 12일(월) ▶ 답사 지역: 중국 산둥성 일대 ▶ 답사 주제: 장보고 유적지 답사(한국해양재단 주관) ▶ 답사 경로 <일정 *원도:Bing Map> -첫째 날(8월 7일, 수): 인천항-선내 숙박(후아동훼리, 1박) -둘째 날(8월 8일, 목): 쓰다오(石島)항-웨이하이(威海, 점심식사.. 답사기&여행기&답사자료/중국 산둥(장보고 유적지 답사) 2013.10.03
광덕사 앞 사하촌(寺下村) 광덕산 남쪽에 자리잡은 광덕사는 규모가 그다지 큰 절은 아니다. 절을 찾아오는 관광객보다는 광덕산을 찾아온 등산객이 더 많은 곳이 이곳이다. 어쨌든 이곳에는 관광객과 등산객을 상대로 하는 상업이 발달하고 있다. 주로 음식점이 대부분인데 관광객보다는 등산객이 더 많은 특징.. 천안,아산의 지리환경/광덕산 2013.09.28
살아있는 일제의 유산 2 내 고향 마을 앞에는 '말무덤'이라는 작은 동산이 있다. 조선시대 홍주목사 홍가신의 애마가 묻힌 자리라고 들으며 자랐다. 조선 선조 때 홍주목사를 지낸 홍가신은 충청도 홍산에서 난을 일으켰던 이몽학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워 청난공신 1등으로 책록된 인물이다. 논 한 가운데 .. 인문지리/문화 역사 2013.09.28
이름 짓기의 위력-내포 오랫 동안 잊힌 이름이었던 내포(內浦)가 마침내 당당하게 부활의 신호탄을 올렸다. 2012년 충청남도청이 공식 이전을 함으로써 '내포시' 설치를 위한 큰 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예정대로 기관 및 시설들이 이전을 하거나 새로 만들어지면 내포는 인구 10만의 쾌적한 도시가 될 것이다. 내.. 인문지리/지역 정체성&지명 2013.09.28
죽엽청주(竹葉靑酒) 중국 술의 대명사는 고량주이다. 고량(膏粱)은 수수의 일종으로 주로 화북이나 둥베이 일대에서 많이 생산된다. 그러나 기후 적응력이 강한 작물이기 때문에 중국의 중남부 어디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이어서 중국의 대표적인 술의 원료가 되었다. 그런데 중국은 땅이 넓고 다양한 민족이.. 인문지리/음식문화 2013.09.28
화강암 풍화층 중생대 쥐라기에 대규모 관입으로 만들어진 화강암층인 대보화강암층이 가장 큰 규모로 발달한 곳은 한반도의 중부지역으로 강원도 오대산 일대에서 충남 태안에 이르는 지역이다. 화강암 지역에는 산지와 평야가 함께 분포하는데 충남의 서부지역이 대표적이다. 무한천과 삽교천 등의.. 자연지리/지질&암석 2013.09.28
베스트셀러 1위 ‘정글만리’ 조정래 작가 “젊은 작가들 감각적 하루키 소설로 공부했다니 걱정” 무게있는 작품 못 쓰는 건 역사적 체험 없어서라기보다 취재하고 공부하지 않는 탓 동료들 술로 재능 탕진 안타까워 중국이 짝퉁에 더럽고 게을러? 심각한 오해…기회의 땅이다 정치에 몸담을 생각 전혀 없어 “우리의 대외무역.. 세상 사는 이야기/세상사는 이야기 2013.09.21
스위스 농업 왜 강한가 정부 직불금과 시민의 협력…지속가능한 스위스 농업 스위스의 지리적 농사 여건은 우리보다도 못하다. 국토 면적이 우리의 40%에 불과하고, 그중 70%가 농사를 짓지 않는 초지이다. 그런데도 식량 자급률은 60%나 된다. 우리의 22.6%보다 훨씬 높다. 농사 수입만으로 먹고살기 어렵기는 스위.. 땅과 사람들/지리 시사자료 2013.09.21
日후쿠시마 인근 5개현서 수산물 8000톤 수입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도 국내로 수입된 일본산 수산물은 까나리, 대구, 은어, 붕어, 송어, 명태, 홍어, 농어, 민어, 도다리 등 우리 국민들이 자주 먹는 품목들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30916094912153&RIGHT_REPLY=R1 <머니투데이. 2013.9.16> 땅과 사람들/지리 시사자료 2013.09.16
허리케인에서 태풍으로 변한 바람? 제13호 태풍 '페바'가 허리케인에서 태풍으로 변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열대성 저기압은 발생지역에 따라 '허리케인'이니 '태풍'이니 하는 이름을 붙이는데 이게 대체 어찌 된 일일까? 드물지만 허리케인 지역에서 발생해서 태풍의 세력권으로 이동 경로를 바꾸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13.. 땅과 사람들/지리 시사자료 2013.08.21
주말 농장-우리 농업이 살 길? 어느 날 가까운 친척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게 되었다. 요즘 가장 흔하고 만만한 음식점이 삼겹살집인지라 그 날도 고깃집엘 가게 되었는데 마침 그 집은 수입 쇠고기가 유명한 집이니 쇠고기를 먹자는 제안을 일행 가운데 한 분이 하셨다. 알량한 애국심인지 무언지 나는 여태껏 수.. 땅과 사람들/삶과 지리 2013.08.21
셰일 석유(Shale oil), 석유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도! 미국이 최근 ‘새로운 석유’를 발굴하고 나섰다. 획기적인 기술로 지표면 아래 3~4㎞ 지점의 셰일층에서 석유를 뽑아올릴 수 있게 됐다. ‘셰일 에너지 혁명’으로 쇠퇴하던 미국의 패권주의도 강화될 전망이다. 세계 석유 생산량이 2011년부터 다시 늘고 있어서다. 과학과 국제관계 연구.. 땅과 사람들/지리 시사자료 2013.08.06
보령 앞바다서 닷새째 지진 8차례 계속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406803 <연합뉴스, 2013.8.1> 땅과 사람들/지리 시사자료 2013.08.01